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고민하는 것은 정작 실제로 해보고 나면 부질없는 일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실제로 해보기 전까지는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막상 해보고 나면 내가 고민하던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 때 당시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문제에 대한 고민은 그 문제가 생겼을 때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미리 하는 고민은 시작을 못하게 하는 시간낭비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미리 하는 고민은 별 의미가 없다.’는 진실은 누구나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직장인이 되기 전, 취업준비생일 때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서 지원합니다. 혹시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그게 내가 됐건 나와 같은 장소에서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가 됐건 면접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