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얀더나(얀센+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 당일

2021. 11. 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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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더나(얀센+모더나 부스터샷) 백신 접종 후기

 

부스터 샷 이야기가 나왔을 때만 해도 회사에서 부스터 샷도 백신 휴가를 줄 것인지에 대해 결정을 내려주지 않아서 어째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다행히 부스터 샷도 기존과 동일하게 백신 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이 나서 바로 부스터 샷 접종 신청을 했네요.

회사 지침상 접종당일과 다음날 유급휴가를 주고, 저번 얀센 접종 때 3일은 좀 많이 아프고 일주일 정도 컨디션이 바닥이었어서 목요일 접종을 노렸습니다.

누리집 홈피에서 1주일 뒤 목요일은 이미 다 차서 2주 뒤 목요일로 예약하고 그게 드디어 오늘이네요.

접종은 저번 얀센을 접종한 병원에서 했습니다.

저번 얀센 때와 달라진 점은 이번에는 비닐장갑을 주고 병원에 있는 동안에는 계속 장갑을 끼고 있게 하네요.

얀센  부스터샷은 모더나로 맞았고, 용량은 절반이었습니다. 기사를 보면 모더나 또는 화이자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나오던데 정작 누리집 사이트에서는 모더나로 박혀서 나오네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얀센 부스터샷은 모더나 절반 용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은 얀센 때보다 부작용(두통, 열 등)이 많이 덜하다고 합니다.

어쨌든 접종하고 15분 대기한 후 혹시 몰라 타이레놀 하나 사서 집으로 귀가합니다.

 

전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했음에도 기본적으로 컨디션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약간의 두통도 있고.

 

현재 접종한지 7시간 정도 경과했는데 아직까지는 상태가 괜찮습니다.

하지만 얀센때도 멀쩡하다가 접종 10시간 때부터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어서 좀 더 상태는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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