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사에 어느 당인지 나오지 않으면 보통 민주당이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민주당 소속의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창신동 일대에 가족회사인 중원종합건축사사무소를 통해 건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원건축의 지분구조는 발행주식의 79%(20,000주 중 15,800주)를 민주당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과 그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시간 흐름에 따른 상황을 보면, 2007년 해당 지역은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뉴타운 재개발이 추진되었습니다. 2010년 김영종 전 구청장은 종로구청장에 당선되어 2021년까지 3선을 이어나갑니다. 2013년 해당 지역은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재개발 계획이 해제되었습니다. 2014년 해당 지역 주민들이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