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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돌연 사망, 유가족의 슬픔은 누가 책임지나

얼마 전 친하게 지내던 대학 선배의 어머님께서 작고하셨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는 회사 눈치도 보이고 해서 외부활동을 많이 자제했던 터라 예전만큼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불과 1,2년 전만 해도 한 번씩 만나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던 형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지방까지 내려가지는 못하더라도 전화는 드리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선배는 어머님이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니 어머니가 평소에 지병은 좀 있으셨는데 그래도 심각한 건 아니었거든? 그런데 백신 접종하고 3일만에 갑자기 이렇게 돼서 아, 지금 너무 갑작스러워서 정신이 없다.” 물론 백신접종과 분명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

소소한 일상 2021.12.14

재택치료일까 재택방치일까,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와 코로나 치료 정책

11월 초까지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천명씩 나와도 대응할 수 있고, 1만명까지 발생하더라도 감당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1) 병상 확보가 행정명령 만으로 뚝딱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2) 병상을 확보하더라도 이미 의료인력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반박이 강하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2021년 11월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병상 확보방안'을 보고하면서 "목표한 병상을 모두 확충하면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1천365개, 준중증 환자 병상은 857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1만1천878개로 늘어난다"며 "이는 하루 7천명의 확진자 발생 시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필요시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해..

후회방지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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